프로필 사진 팁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으로 멋진 첫인상 남기기

성공적인 프로필 사진을 보면 그 인물이 누구인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신분증 사진 등 생김새를 간단하게 보여주는 증명사진과 달리, 프로필 사진은 피사체의 태도, 특성, 성격 등 더 많은 것을 전달해야 합니다.

멋진 프로필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피사체와 용도를 이해해야 합니다. LinkedIn에 사용할 전문가의 프로필 사진은 배우나 모델의 프로필 사진과는 다릅니다. 이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인물의 얼굴을 촬영하는 기법을 알아야 하며, 피사체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게 하고 이들의 개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교력을 갖춰야 합니다.

처음에는 거친 조명이나 역광으로 인물 사진을 촬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친 조명이나 역광을 잘 활용하려면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먼저 실내에서 구름을 이용해 보세요.

그녀는 “일반적으로 인물 사진에 좋은 조명은 흐린 날 창문을 통과하는 빛입니다. 구름이 있으면 햇빛이 고르게 비춰지죠”라고 말합니다. 흐린 날은 어디서든 촬영하기에 좋습니다. 실내에 있다면 구름을 통해 빛이 고르게 비춰지는 창문 옆이나 창문 위에 지붕이 있어 강한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곳에서 촬영하세요. 그러면 피사체에 아름답고 부드럽고 고른 빛이 드리워집니다”라고 말합니다.

야외 촬영 시에는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지만, 잠재적인 변수로 인해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작가 Sarah Aagesen은 “태양이 바로 머리 위에 있는 한낮에는 그늘에서 촬영하세요. 햇볕이 강하면 얼굴에 거친 그림자가 드리워져 사진 편집 시 수정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얼굴에 초점 맞추기

얼굴의 특색과 윤곽선을 고려해야 합니다. Concannon은 “사람의 눈, 코, 이마에 초점을 맞추면 그 사람의 본질을 제대로 포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피부가 부드럽게 표현되며, 배경은 매끄러워지고, 산만한 요소는 가려집니다“라고 말합니다.

프로필 사진은 배경을 강조하지 않거나 흐리게 하여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피사체의 모습과 피사체가 카메라를 바라보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조리개 값이 약 2.8인 얕은 피사계 심도를 사용하거나 조리개 값을 낮게 설정하면 피사체를 선명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경을 흐리게 하려면 50~85mm의 초점 거리가 적합하지만, 초점 거리를 더 길게 설정하면 더 흐린 배경 보케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50mm의 초점 거리는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접근 방식은 프로필 사진과 인물 사진에 효과적입니다. Concannon은 “카메라를 통해 보면 너무 확대되거나 너무 축소되지 않은, 눈으로 보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장면이 담겨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자신감 넘치는 프로필 사진 촬영

프로필 사진은 인물의 개성을 반영합니다. 피사체의 진정한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카메라를 보면 상당히 어색해합니다. 긴장하거나,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거나, 인위적인 미소를 짓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은 사진작가의 몫입니다.

피사체를 편안하게 하려면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Rivera는 “설령 자신이 없더라도 당당한 태도를 취해보세요. 그러면 촬영을 시작할 때 긴장이 완화되어 작업이 자연스럽게 진행됩니다. 피사체와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고, 촬영하는 동안 가장 편안해하는 순간을 찾으세요”라고 말합니다.

LinkedIn에 올리든, 오디션을 위해 제출하든, 최고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려면 이러한 순간을 포착하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피사체가 가장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